이번에 알려드린 게임은 마블히어로즈 온라인입니다.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대세 어밴져스,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X-MAN등과 같은 마블코믹스 게임입니다.

월 정액제가 없는 부분유료 게임이며 스팀(store.steampowered.com)에서 간단하게 다운 받아 즐길수 있습니다.

부분유료 있어서도 상당히 특이한 부분은 대부분의 부분유료 아이템(케릭터,코스튬,각종부스터)가 드롭 됩니다. 한마디로 사냥만 하면 굳이 결제할 필요 없다는거죠.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이자 강점은 팬게임이라는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강력한 케릭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성장시켜 빌런(악당)들을 무찌르것이 목적인 이 게임은 내 영웅들이 하나 같이 강하고 스킬들이 화려해 사냥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많이 보던 동네형들


스킬을 위장한 바닥에 깨알 판타스틱4 홍보중


스토리 및 업데이트

게임의 스토리도 빼놓을수 없는 장점중 하나가 되겠네요. 팬게임이라는 특성상 기본적인 팬들의 지지를 받겠지만 반대로 팬심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 운명이라

팬들의 니즈를 확실히 채워줍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게임내 스토리가 상영영화에 맞춰 업데이트된다는 겁니다.

캡틴 아메리카2의 경우 캡틴 아메리카 케릭터의 강함이 리뉴얼 되어 더욱 강력해진 스킬을 자랑했고 토르3의 경우 토르 케릭터의 리뉴얼은 물론 아스가르드맵이 확장되어 직접 아스가르드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고 어밴져스와 토르3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 케릭터인 로키(코믹스에선 비인기 케릭터라 추가 예정에 없었지만 톰 히들스턴의 연기로 주인공의 인기를 능가하게 되자)가 플레이 가능하도록 추가되었습니다.최근 상영된 X-MAN에 맞춰 센티널의 성능이 상향되고 관련 각종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선 스토리가 업데이트가 없거나 2~3년씩 걸리는  기타 한국게임들과 확실히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시작시 선택 가능한 영웅들입니다. 

왼쪽부터 데어데블, 스톰, 호크아이(많이 당황하셨죠), 스칼렛 위치, 씽입니다.

데어데블

시력을 잃고 나머지 감각을 극대화시킨 케릭터라는 특징답게 회피와 감지라는 능력을 가졌고 닌자이기도 해서 쌍절곤을 휘두르며 적을 제압하는 회피탱커입니다. 초심자분들껜 비추천하는 영웅이기도 합니다. 스킬도 딱히 화려하지도 않고 몹을 잡는 능력도 뛰어나지 않습니다. 완전 팬심케릭이죠. 이게 왜 시작케릭에 속해있는지.....

스톰

이미 영화에서 많이 알려 졌듯이 번개와 바람을 다루는 영웅이며 화려하고 강력한 광역스킬들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제 주케릭이기도 합니다)

광역스킬을 쓰면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템파밍에 1인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광역기에 치중한 나머지 보스를 1:1로 잡는데는 상당히 취약합니다.

호크아이

유치한 보라색 가면 때문에 많이 당황하신분들도 있겠지만 어린시절 오락실 어밴져스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익숙한 비쥬얼입니다. 영화에서의 외모는 해당 코스튬 아이템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화에서 처럼 폭탄화살 독화살 스턴화살 등으로 강력한 지원 스킬을 가진 원거리 케릭이며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의 상위 개념인 부르탈 스트라이크를 스킬로 스킬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딜링이 매우 강력합니다.(다른 영웅들은 아이템은로만 부여가능한 능력이며 매우 제한적입니다.)

스칼렛 위치

사실 마블히어로즈 게임을 하기 이전에는 잘 몰랐던 영웅중 하나입니다. 알아보니 상당히 강력한 능력을 가졌더군요.(파괴된 지구를 다시 생성합니다.) 

자세한 배경설명은 앞으로 나올 영화의 스포이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스톰처럼 화려하고 강력한 광역 스킬을 보유 하였으며 일렁이는 불꽃 이펙트는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보스전도 강합니다.

노란색 개구리가 아닙니다. 판타스틱4를 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겉은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바위형님이 이 분이십니다. 바위몸이라는 특징 답게 개임내에서도 상항히 강력한 맷집과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나소모 없이 껏다켯다 가능한 오라스킬또한 무시못할 성능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파티 사냥에 상당한 이점이 있는 탱커 영웅입니다.


다섯 영웅들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시작하게 되는데 특별히 팬인 케릭터가 없다면 스톰스칼렛 위치를 추천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캐릭터가 드롭되기 때문에 결제하기 부담스러운 분들께서는 광역스킬로 몹들을 쓸어담아 다른 영웅을 수집하기 쉬운 두 영웅을 추천합니다.(게임이라는 특성상 어차피 될놈될입니다.)


코스튬 시스템

마블 코믹스의 특징상 하나의 케릭터라도 여러가지 버젼의 설정이 있고 외형마져 부분적으로 틀립니다.(예 :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작가가 틀려 다른 내용입니다.)

특히 지금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로 인해 기존의 코믹스 외형보다 영화에 익숙하거나 영화와 같은 외형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혹은 회사의 수입을 위해)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외형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각 영웅별로 3~5개의 코스튬이 있습니다. 



마치며...

예전에는 영화의 내용 업데이트가 뒤늦은 업데이트에서 점점 상영일에 맞추더니 이제는 앞으로 상영될 영화 케릭터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현실의 영화에 맞춰 업데이트되는 게임이라니 플레이하면서도  더욱 몹입할수 있게 되고 애정이 가게 되는 전무후무한 게임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빠져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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